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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여의 버둥둥 모카 한잔
[San Francisco II] 플랭킹 후반부... 본문
작년에 아마... 선미 - 1 에서 포스팅이 멈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회사일 및 여러가지 일에 치여서... 그렇게 된 것인데, 건조하는 걸 완전히 접은 건 아니고...
틈이 나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먼산)
근데... 왠 재앙인지 선미 정리 및 플랭킹 하던 내용을 찍은 사진이 통째로 날아가버렸습니다 ㅠㅠ
어딘가 있지 않을까 하고 뒤적거리다 결국 포기... 마음이 아프네요 (.. )
우선 플랭킹을 할 때 tapering은 하지 않았습니다.
테이퍼링을 시도하기엔... 첫번째 건조라는 경험부족과 자재 부족에서 오는 불안감... 등등
배의 측면을 3부분으로 나누어서 위 아래 중간에서 각각 서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붙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종장에는 아래와 같은 단계가 남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플랭킹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입니다. 큰 사진으로 보면...
셀로판테이프로 나무조각들을 덕지 덕지 붙여놓은것을 볼 수있는데요
배 측면을 3부분으로 나누어 붙여 나가다보니 2군데 에서 마감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잘 맞게 나무를 자르고 다듬은 후에, 장작에 쪽을 끼워 넣듯...
망치질해서 박아넣습니다. 그런 후 목공 풀로 굳히고 남은 부위를 플랭킹 해야하는데
그걸 견디기 위해 나무조각등을 대고 셀로판 테이프를 붙여놓은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나무가 들뜨거나 플랭킹 하다 말고 나무가 튀어 오르는 등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덧대는 작업을 할 수 없는 좁은 곳은... 사진 아래쪽과 같이 클립으로 찝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중간에 플랭킹 하는 동안에도 저 클립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되었습니다.
플랭킹 할 때 플랭킹 블렌더를 써 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고 목재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페트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거기에 목재를 넣어서 잠시동안 불렸다가
바닥에 수건 따위를 데고 그 위에 나무를 휘게 해서 드라이어로 말리면 얼추 휘는데요
그 후에 반쯤 마른 나무를 (약간 젖어있는) 플랭킹 블렌더로 찝어 나가면
생각보다 좋은 모양이 나옵니다.
플랭킹에는 시간은 모르겠고... 총 1주일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막연해서 시작하기 힘들더니 끝날 무렵에는 오히려 다른 이유로 탈력이 걸리더군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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