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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아도취Archives/목범선/Horizon (11)
시여의 버둥둥 모카 한잔
작년에 아마... 선미 - 1 에서 포스팅이 멈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회사일 및 여러가지 일에 치여서... 그렇게 된 것인데, 건조하는 걸 완전히 접은 건 아니고... 틈이 나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먼산) 근데... 왠 재앙인지 선미 정리 및 플랭킹 하던 내용을 찍은 사진이 통째로 날아가버렸습니다 ㅠㅠ 어딘가 있지 않을까 하고 뒤적거리다 결국 포기... 마음이 아프네요 (.. ) 우선 플랭킹을 할 때 tapering은 하지 않았습니다. 테이퍼링을 시도하기엔... 첫번째 건조라는 경험부족과 자재 부족에서 오는 불안감... 등등 배의 측면을 3부분으로 나누어서 위 아래 중간에서 각각 서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붙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종장에는 아래와 같은 단계가 남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플랭킹이 거..
** 워낙 느긋하게 ... (티비 틀어놓고 통화하며) 하기 때문인지 소요시간이 제법 긴 편인데... (.. ) 뭐 개의치 마시길 ** 선미 부분에 플랭킹(?) 할 기준을 잡기 위해 대충 재단하고 자재를 붙여나갔다. 보통 잘 하시는 분들은 시작전에 재단을 좀 해놓고 조립하시던데 난 아무런 (.. ) 준비도 없이 조립해서 그때 그때 해야할 듯 하다. 문제는 마호가니를 써야하는데 윗부분에 Apple-wood를 2EA 정도 소모해서 (.. ) 느낌도 좀 다르고 다음에 측면 플랭킹 할때 난리 났다 (폭소) 뭐 이미 지나간일 개의치 말자 (먼산) 톱이 펄럭펄럭거리는(?) 종류 밖에 없어서 조금만 힘을 주면 톱 날이 휘청 해버려서... 톱질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저부분 측면 마무리도 아마 보통일이 아니겠지 =ㅅ=..
마호가니로 난간 표현하고 벽면에 붙이는 것 또한 색연필과 사포로 효과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좀 때탄 듯한 느낌인데, 오일과 왁스가 어떻게 바꿔줄지 사뭇 기대 된다 (... Jesus -ㅅ-) 측방 연마까지 끝나서 이제 남은건 선미 부분 마무리하고 측면 난간 붙이는 부분 그 후에 이어질 플랭킹이 아마... 몇달 걸릴지? (웃음) 소요시간 8시간
처음 라인 깔았을때는 엣지가 흐리멍텅해서 별로였는데 갈아내면서 틈사이사이로 색연필이 갈려들어가며 나름 멋스러워 진것 같다. 내친김에 벽면도 같은 효과로 처리. 이것도 역시 티비 틀어놓고 통화하면서 슬슬 하다보면 어느덧 완료다.
갑판을 보고 있자니 너무 밝고 맨질맨질한 느낌이 났다. 그래서 문구점에서 파는 검은 색연필로 칠하고 다시 갈아내었다. 처음 갈아내기 시작할때 색연필이 곱개 뭉개지며 퍼져서 "아 이거 X됬구나. 다 뜯개 생겼네" 싶었는데 방향성을 줘 가며 갈아내다 보니 나름 만족스러운 형태가 나왔다. (사진으로 보면 그냥 꺼멓게 때탄 느낌만 난다) 스테인이나 오일로 마무리하면 원하는 형태가 나올 듯 (정말? -_-) 소요시간 4시간
동네 철물점에서 구한 매직아이템! 120방 사포의 힘으로 열심히 갈아 보았다 (.. ) 늑골쪽은 거의 플랭킹 준비상태로 연마되었다. 전체적으로 갈아내고 마무리 하는데 3시간 소요 갑판에 lining을 해야하는데 단조롭게 까는게 싫어서 5*30mm 블럭으로 만들어서 하나하나 깔아보았다. 티비 틀어놓고 전화 통화하면서 느긋하게 (.. ) 했더니 의외로 금방 끝났다. (종종 느끼지만 난 이렇게 넋 놓고 하는 일에 재주가 있는 것 같다 ㅡㅅㅡ) 방에서 했더니 문 활짝 열고 선풍기를 틀어놨음에도 작업이 끝난 후에는 진한 목공본드 냄새로 골이 울릴 지경이었다고 한다. 소요시간 7시간 내외.
갑판면 자체의 굴곡을 감안해서 고정이 수월하도록 못을 박았다 플랭킹 시 선수쪽 고정을 위한 파츠를 달고 열심히 갈아보았다. 이떄 220방 사포와 180방 사포를 썼는데... 생각만큼 수월하게 갈려주지 않았다. 게다가 180방 타미아제는 금방 사포가 무뎌져서... -_- (살짝 도를 닦는다는 기분으로 -ㅅ-) 사포질 2시간 소요
갑판을 포함한 늑골 5번 8번 접합 상태 앞서 발생한 틀어짐을 잡아주기 위해 갑판 접합시 반대로 비틀림을 가하면서 접합해서 비교적 양호해졌다. 다만 선미는 여전히 좀 틀어졌다 (...... ) 완전경화에 하루 소요
용골에 늑골 붙이고 말리는 중. 목공본드의 수축이 상상 그 이상(?)이라 용골의 뒤틀림이 조금씩 발생했다. 참조한 많은 제작기에서 뒤틀림 이야기를 하던데 이런건가 보다 (먼산) 용골과 늑골의 접합부는 딱 피트 한 것이 아니라 적당히 본드로 체웠다 (.. ) 완전 경화에 하루 소요